[창원/CTN]방미희 기자 =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20일 토요일 창원과학체험관에서 개최한 "창원-i 피우미 학생 학부모 설명회 및 특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학생 및 학부모 270여명이 참여했으며, 2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참석자들이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 정보를 많이 얻고 돌아갔다.

첫 번째 순서로 창원시 학생 종합교육 포털 사이트 「창원-i 피우미」에 사업 소개를 진행했다.

'21년 사업은 '20년과 비교하여 영어와 수학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진행여부가 불투명한 사업은 대체방안을 마련하여 학생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향상하고 사교육비를 절감하여 학생 및 학부모 부담을 경감시킬 방침이다.

이어 EBS 학생부 전형 강사인 윤윤구 강사의 고3 입시 전략 특강이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대학 입시에 대한 걱정이 큰 만큼 많은 학부모들은 노트 필기와 사진 촬영을 병행하며 강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좋은 강의를 해주신 강사님께도 감사하고, 좋은 행사를 준비해준 창원시 관계자 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영상 인사를 통해, "비대면의 일상화가 2년째 이어지는 사회 흐름에 따라 학생들의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시민들의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든 공부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갖춘 온라인교육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방미희 기자 dore146@naver.com 방미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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