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CTN] 이병종 기자 = 증평소방서(서장 염병선)는 관내 모든 주택에 대하여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 전수 보급 설치에 나섰다.

증평군 관내 소방시설 보급대상 대상은 총7,743가구로 전년도까지 5,223가구(67%) 설치를 완료하였고 미설치 대상인 2,520가구에 대하여 금년도 상반기내 보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소방시설 보급예산은 증평군 지원예산 9천600백여만원과 충북도예산 670여만원을 투입하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보급에 나선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증평군 의용소방대원들로 구성한 전담반을 편성하여 3월 22일부터 보급 보급할 예정이며 상반기까지 모든 주택에 소방시설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법령이 2012년 개정되어 보급하기 시작하여 약 9년만에 관내 모든 주택에 소방시설 설치를 완료하게 된다.

서갑규 예방안전과장은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이 필요한 가정에 우선적으로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