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기동취재반= 충남 보령시 주교면 의 한 마을을 관통하는 대형 고압가스관 매설공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주민들의 목소리가 거칠어지고있다.

8일 이곳 주민160여 세대 500여 주민 일부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길거리로 나와 구호를 외치며 생존권보장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수 있도록 해달라고 목소리 를 드높였다.

이 마을 이장(김병걸 65세)에 따르면 인근 오천면 영보리소재 LNG 터미날에서 주교면 관창공단부근 가스공사 배관라인에 연결을위한 관로매설공사를 하면서 사전에 주민공청회등 을 해야함에도 무시하고,보령시 에서 도로굴착등 의 허가를 내어주는바람에 주민과 공사업체 보령시 와 의 마찰이 일어나고 있다.

또 공사가 진행되는 일부구간에서는 작업을 원활히 하기위해 타인의 유실수를 굴삭기 장비로 휘둘러 훼손해놓고 아무런 응구 대책이 없다고 울분을 토했다.

이 마을 주민들의 요구는 주택 밀집지역을 벗어나서 가스관을 매설하라고 했다.

보령시의 입장은 공사관계자와 적적한 협의를 거치라고 강건너 불구경하듯 하는 발언만 늘어놓고 명쾌히 주민을 보호하려는 의지는 전무한것 같다고 질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