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CTN] 정기섭 기자 = 음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김영환)는 4일 감곡도서관 2층 회의실에서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 증진과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제7기 음성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7기 교육과정은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예정인 감곡면을 대상으로 지난 2019년부터 3회에 걸쳐 진행한 기본과정에 이어 추진하는 것이다.

올해는 실질적인 사업추진 주체인 감곡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를 위주로 우선 선발해 심화 과정인 마을관리협동조합 구성과 운영에 대한 교육을 오는 3월 25일까지 4주간 진행한다.

또한, 법무부 범죄예방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함께 병행해 각종 범죄 예방과 기초 법질서 교육을 통해 도시재생 역량 구축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교육과정으로 주민협의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감곡면의 지역 맞춤형 마을관리협동조합 모델을 발굴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며 "법무부에서 주관하는 범죄예방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의 범죄안전 수준을 향상시키고, 셉테드 사업과 연계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