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CTN]방미희 기자 =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관내 청소년 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및 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 중 희망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지역사회 연계 찾아가는 심리검사 및 교육프로그램 셀프톡톡'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역사회연계 찾아가는 심리검사 및 교육프로그램 셀프톡톡'은 창원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장기화 속에 새학기를 맞이하는 청소년들의 자기 이해와 대인관계 능력향상을 통한 긍정적인 관계 형성과 학업성취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된다.

초등 저학년(초1~초3) 대상으로 ▲진로카드를 활용한 심리검사 ▲'나의 꿈찾기책 만들기'(초등용) 활동 ▲나의 꿈 나누기 과정으로 진행되며, 초등 고학년(초4~초6)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심리검사 실시 및 해석 ▲나의 마음 지킴 책 만들기 과정으로 진행돼, 학습과 진로, 자기이해 등 참가 청소년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심리검사와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창원시 창원・마산・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88전화운영, 청소년(학부모)상담 및 심리검사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동반자상담, 또래상담사업, 인터넷과의존예방사업, 위기청소년 발굴 및 긴급지원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청소년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규삼 보육청소년과장은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 위기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또래관계, 진로문제, 학교 부적응 등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보다 쉽게 자신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과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미희 기자 dore146@naver.com 방미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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