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ㅣ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17일 오후 2시 천안캠퍼스 공과대학에서 원성수 총장을 비롯한 부총장, 주요보직교수, 공과대학장, 학생,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공학관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

준공식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최소 인원으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천안캠퍼스 제1공학관은 지난 2018년도 9월에 착공하여 2021년 2월에 준공된 최신식 건물로 연면적 7,725㎡(2,337평)에 총사업비 152억원이 투입된 지상 8층 규모이다.

제1공학관은 변화하는 교육환경과 급증하는 교육수요에 부합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시설 인프라 구축으로 공과대학 기계자동차공학부, 인공지능학부, 도시융합시스템학과의 강의실과 교수연구실 등이 입주한다.

주요 시설은 교수연구실, 강의실, 행정실 및 학생편의시설 등 연구와 실습활동에 필요한 교육 공간으로 배치되어 차원 높은 교육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성수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넓고 쾌적한 멋진 공간으로 변신해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라며 "공주대 천안캠퍼스의 성장 거점이자 공학발전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여 충남세종의 대표국립대학의 역할과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캠퍼스 제1공학관 건물 특징으로는 외벽은 화강석, 노출콘크리트, 징크패널로 마감되었고, 냉?난방 설비를 완비하였으며 또한 연료전지를 이용하여 연간 21만kWh, 태양광을 이용하여 연간 14만 9천kWh의 전력을 생산하는 신재생에너지가 적용된 친환경 건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