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CTN]방미희 기자 = 무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해훈)는 9일 설 명절을 맞이해 '어르신들 입맛에 딱 맞는' 사랑의 전병과자를 저소득 소외계층 어르신 60세대에게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조치 속에서 안전하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무안면 양돈농가 회원으로 구성된 초심회(회장 배기호)의 후원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설 명절에도 외롭게 보내시는 저소득 어르신에게 추억의 전병과자를 통해 이웃사랑의 따뜻함을 전했다.

최해훈 민간위원장은 "이번 전병과자 나눔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없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내실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신영상 무안면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준 무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주민분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방미희 기자 dore146@naver.com 방미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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