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CTN]하성매 기자 = 신안군 지도읍(읍장 황성주)은 설 명절 임자대교 임시개통에 따라 방문객 폭증으로 식당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설 명절 기간 운영하는 식당에 대하여 선제적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방역수칙 위반 등 불법영업에 대한 철저한 지도와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업종별 형평성, 방역적 위험성 등을 고려하여 자체 점검반을 운영하여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특히 방역의 빈틈을 노리는 불법행위 차단 및 방역 사각지대에 대하여 촘촘한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설 연휴 가족 단위로 이용이 예상되는 음식점, 카페 등 50여개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여부, 출입자 명부 작성, 환기와 소독 실시 여부, 거리두기 여부 등 업종별 핵심방역 수칙 준수와 5인이상 위반 여부 등에 대하여 집중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황성주 지도읍장은 "설 명절 임자대교 개통으로 연휴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바, 철저하고 빈틈없이 업소를 점검하여 지역사회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영업주께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영업장 내 위생 및 청결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과 주민들에게는 설 명절 만남보다는 마음으로 함께하고 5인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를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