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CTN] 박철우 기자= 괴산군보건소 김영숙 소장은 어제 실시한 성모병원 전수조사 결과는 29명중 1명 양성 나머지 모두 음성이며 병원 내 감염으로 이동동선 및 접촉자는 없으며 현재 병상배정 대기 중에 있다고 했다.

안타깝게도 1명이 확진되어 코호트격리 해제시기가 예상보다 늦어져 다음 전수조사부터 확진자가 없을 경우 오는 19일쯤 코호트격리 해제 검토가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했다.

이로써 성모병원관련 발생자는 총 53명으로 6명이 사망, 46명이 이송되었고 1명이 병상대기 중에 있다고 했다.

오는 1월9일 제8차 전수조사 시에는 확진자가 1명도 발생되지 않게 방역조치를 더 촘촘히 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어제 청주교회발 #414번 환자와 연관된 관내 지역아동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2명이 추가 되어 총 4명이 확진 됐다.

지역아동센터관련 청주교회발 #414번 환자는 상주 열방센터와 역학적 관계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어제 항간에 떠도는 군청공무원과의 접촉사실은 확인결과 허위로 확인되었으며, 어제 확진된 3명중 1명은 금일 오전9시 충주의료원으로 이송하였고, 나머지 2명은 병상배정 대기 중에 있다고 했다.

방대본 확진환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지침에 따르면, 정보공개 범위는 감염병 환자의 이동경로, 접촉자 현황 등의 정보공개는 역학적이유, 확진자의 사생활 보호 등을 고려하여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정보에 한하여 공개하도록 되어 있다며, 개인정보는 성별, 연령, 국적, 거주지 및 직장명은 공개하지 않는다고 했다. (거주지: 읍.면.동 단위이하 비공개 직장명: 개인을 특정하는 정보 비공개)

또한, 장소·이동수단의 경우는 해당 공간 내 모든 접촉자가 파악되고 소독이 완료된 경우는 공개하지 않으며, 청주 #414 환자의 경우 이동동선 및 접촉자 파악되었고 해당시설 소독을 완료 하였기에 비공개로 했다.

역학조사로 파악된 접촉자 중 신원이 특정되지 않은 접촉자가 있어 대중에 공개할 필요가 있는 경우만 가능함을 알려드리며,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했다.

한편, 마스크착용, 집합금지,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길 바라며, 코로나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병원 및 약국이 아닌 보건소 선별 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으시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