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ㅣ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12월 30일 KNU-락(樂) 페스티벌 시상식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페스티벌에서 운영된 명사초청 특강 소감문 공모전과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 토론 대회, 학생 교양교과목 제안전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우수 활동 학생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하여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자 Zoom으로 진행됐다.

이날 축사를 맡은 송재일 교수(공주대 교양혁신본부장)는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공주대 교육공동체 모두의 노력이 빛나는 자리였다"라며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행사를 기획한 정형근 교수(공주대 교양교육원장)는“미래 교양 교육의 방향에 대한 공주대 교육공동체의 고민이 지속되어야 한다.”라며 앞으로 대학교양교육에 대한 제언을 했다.

행사에 참가한 손인애(관광영어통역학과) 학생은 “지성에 다가서는 큰 도움닫기가 된 행사이니만큼 더 많은 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공주대 교양교육혁신본부는 교양교육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역량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KNU 락(樂) 페스티벌은 ‘LAC(Liberal Arts College)’의 의미와 ‘즐기다’의 의미로 공주대 재학생들이 교양 비교과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