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CTN]이기국 기자 = 공립전문대학의 발전방안에 대하여 논의하는 웨비나가 28일 열린다.

23일 전국국공립전문대학총장협의회(회장 공병영 충북도립대학교 총장)에 따르면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5시30분까지 '지역혁신과 복지강화를 위한 공립전문대학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웨비나(이하 웨비나)'가 열린다.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웨비나(Webinar, 웹(Web)과 세미나(seminar)의 합성어, 온라인에서 열리는 회의)는 공립전문대학의 공공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웨비나에는 유은혜 교육부총리와 국회교육위원회 소속 서동용 국회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을 비롯한 전국국공립전문대학 총장들과 교육부 관계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정제영 이화여자대학교 호크마교양대학장이 '공립전문대학 미래발전방안'에 대하여 발표하고, 장덕호 상명대학교 교수가 '공립전문대학 국가재정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이어 이기우 前전문대학교육협회장, 김일수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 이호웅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장, 최용섭 한국대학신문 발행인, 허재영 충남도립대학교 총장의 지정토론과 종합토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병영 전국국공립전문대학총장협의회장은 "현재 공립전문대학은 전문기술인력 양성과 평생교육기능, 저소득층에 대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거점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는 가운데, 지역의 생존과 대학 간 상생을 위한 새로운 모델이 필요함에 따라 이번 웨비나를 개최하게 되었다"라며 "웨비나를 통해 발전방안과 참여자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여 공립전문대학의 발전을 위해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웨비나는 유튜브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