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ㅣ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22일 국제회의실에서 비대면 온라인을 통해 2020학년도 전기 외국인 유학생 예비 졸업식 행사를 가졌다.

예비 졸업식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원성수 총장을 비롯한 김왕식 대외협력본부장, 임은정 부본부장, 김명신 국제교류과장, 외국인 유학생 수상자 1명 등 일부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학생 예비졸업생은 미국을 비롯한 중국,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몽골, 가나, 인도 등 7개 국가 학생들로 학부 14명, 석사 15명, 박사 8명으로 총 37명이다.

이날 외국인 유학생들은 Zoom을 통해 온라인상으로 총장과 함께 유학생 친구들의 얼굴을 보며 졸업예정자 인터뷰 영상 시청, 총장 축사, 졸업소감 발표, 학위증서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원성수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유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으로 학업에 아쉬움이 있지만 졸업을 맞이하여 따뜻한 위로와 축하 응원을 드린다"라며"코로나19로 좌절하기보다는 위기를 기회로 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고국에서 성공이 따르는 삶을 성취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