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ㅣ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산업과학대학 예산캠퍼스 학생들이 최근 예산군도시재생지원센터, 세상놀이연구소와 국립대학육성사업을 통해‘지역사회연계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공주대 지역건설공학과에서 주관하에‘지역사회연계 봉사활동’교양 과목을 개설하여 예산군도시재생지원센터, 세상놀이연구소, 공주대자원봉사센터와 지역문제의 현안을 파악하고 해결하고자 교양교과목을 개설했다.

교과목은 공주대 예산캠퍼스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사회봉사의 의미를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해결방안을 도출하고 실천함으로써 예비사회인의 기초소양을 갖추는 동시에 공주대 인재상에 부합하는 역량을 함양하는 것이다.

특히, 봉사활동을 펼친 공주대 학생들은 온라인강의로 자원봉사교육을 이수한 후 3개 팀을 나누어 팀별(팀당 11명)로 예산지역 3개 마을회관에 찾아 현장조사와 마을주민들과 직접 대화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는 등 비즈니스 캔버스를 작성해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놀이문화가 부족하고 마을에 몰래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들 때문에 고통 받는 사례가 있다"며"쓰레기를 많이 투기하는 곳에 학생들과 직접 CCTV를 설치를 하면서 어르신들에게 작은 선물을 전달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대 지역건설공학과는 앞으로도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세상놀이연구소 등 예산군 내 다양한 센터들과 협력하여 지역사회연계봉사활동을 통해 더 나은 행복 발전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