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CTN]이기국 기자 =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공병영)는 충남 논산에 위치한 금강대학교와 대학간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대학간 교육분야와 연구, 행정 등 각 분야의 인적, 물적 공유를 통한 상생발전 도모를 위하여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대학은 교원 및 직원의 연구·교육 연수를 위한 상호교류, 학생교류 및 연계 교육과정 운영 협력, 재학생 학점교류 인정, 외부 재정지원사업 상호 협력, 두 대학간 학술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한 비대면 교육환경 제공이 필요한 상황을 대비하여, 원격수업 자원 공유와 재학생 편입 협력 등에 대해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공병영 총장은 "이번 대학 간 공동 협약을 통하여, 대학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충청권 명문 평생교육직업대학으로서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 시대를 대응하는 경쟁력 있는 대학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 논산에 위치한 금강대학교는 대한불교 천태종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하는 종립대학으로서, 사회가 필요로 하는 창조적 인재를 육성하는 것은 물론, 지역발전을 위한 평생교육과 산학협동은 물론, 5~9급 공직에서부터 공기업, 사회복지분야 등에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