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CTN]이기국 기자 = 보은소방서(서장 한종욱)는 다음달 4일까지 코로나19 확산으로 체험형 안전교육 진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화재생존 자가진단 경진대회'를 홍보한다고 25일 밝혔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후원하는 화재생존 자가진단 경진대회는 국민 스스로 화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평소 사고 및 행동 패턴에 대한 자가진단을 통해 초기 대처 능력을 높이는 퀴즈형식의 온라인 경진대회다.

참가 방법은 소방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알림판의 화재생존 자가진단 프로그램 배너 클릭 후 경진대회 버튼을 눌러 참가 할 수 있으며, 문제는 화재유형(18개)별로 자가진단 문제 12문항과 관련 OX퀴즈 10문항으로 구성됐다.

경진대회 시상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고득점 순으로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 1점, 우수상(소방청장상) 3점, 장려상(한국소방안전원장상) 6점 등을 시상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화재발생 시 행동요령 등 안전 상식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소방안전문화가 확산 공감대를 형성을 위해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