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CTN]방미희 기자 = 사천시 보건소는 영양플러스사업 수혜자들을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 '보충식품을 활용한 간식 만들기'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들의 재택생활에 활력을 높이고, 가정에서 스스로 식생활 관리하는 습관을 유지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양교육 수강 대상자들에게 온라인교육 또는 콘테스트 중 선택해서 참여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참여 방법은 요리과정 사진 및 결과 사진을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들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카페에 게시하도록 했다.

사천시 영양플러스사업 간식만들기 콘테스트 '고구마쿠키'

시는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고취시키고 사기진작을 위해 참가자 16명 모두에게 보냉가방 외 2종의 선물을 11월 중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사천시는 코로나 시대에 영양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콘테스트뿐만이 아니라 카페를 활용하여 온라인 교육 및 서면자료 교육 등의 비대면 방식으로 대상자와 활발한 소통을 유지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교육이 제한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건강취약계층인 임산부·영유아 대상자들의 영양·건강관리를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보건소 출산지원팀(055-831-3609)으로 문의하면 된다.

방미희 기자 dore146@naver.com 방미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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