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CTN]방미희 기자 =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강의태)에서는 운영 중인 사천시문화예술회관과 사천미술관에서 공연·전시 시설에 대하여 2021년 정기대관 신청 접수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는 대관 가능 시설인 대공연장, 소공연장, 전시실에 대하여 11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28일간 신청 접수를 받아 심의 결정된다.

사천미술관은 11월 6일부터 12월 3일까지 28일간 정기대관 접수가 진행되며, 장르에 무관하게 창작 작품을 전시하고자 희망하는 모든 개인과 단체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정기대관은 연간 전시 계획을 일괄 접수 받은 후 심의를 통해 전시 일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사천시 문화예술회관과 사천미술관은 국민권익위원회 [공공 문화시설 대관 투명성 제고] 에 의거 대면 접수가 아닌 이메일, 우편, 팩스로만 접수가 진행되며, 두 기관에서 신청 접수된 서류들은 대관 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통해 오는 12월 중 최종 결과를 공고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sc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의태 대표이사는 "올 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문화시설이 임시 휴관됨에 따라 지역의 예술인(단체)들이 활동을 하는데 많은 제약이 있었으리라 본다. 사천시민의 일상이 하루 빨리 정상화되길 바라며 이번 정기대관 신청을 통해 내년도에는 침체되어 있는 예술계가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방미희 기자 dore146@naver.com 방미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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