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CTN]방미희 기자 = 사천 용현면은 지난 7일 오후 사천대교 아래 거북선 체험마을 광장에서 2020년 용현면 무지개 해안도로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용현면 체육회(회장 강종석) 주관으로 코로나 극복, 새로운 시작! 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송도근 시장을 비롯해 하영제 국회의원, 이삼수 시의회 의장 및 도의원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행사는 오후 3시 발열체크를 시작으로 개회식, 준비운동, 걷기대회, 행운권 추첨순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전달함으로써 즐거움을 더했다.

걷기대회 코스는 최근 핫 플레이스로 급부상한 용현면 무지개 해안도로 일원으로 용현지구대 순창차량을 선발대로 거북선 체험마을을 출발하여 무지개 해안도로변을 따라 부잔교 앞 자전거 교육장과 금문마을 농로를 거쳐 반환점을 되돌아오는 코스로 약 4킬로미터로 1시간 정도 소요 됐다.

강종석 체육회장은 "가을햇살 가득한 용현면 무지개 해안도로를 따라 걷기대회를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천만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하면서 몸과 마음이 힐링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방미희 기자 dore146@naver.com 방미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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