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CTN]채철식 기자 =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회장 김상조)에서는 지난 14일 재난안전 취약계층 지원금 686만 1천원을 제천시에 기탁했다.

이날 노인회지회장 및 부지회장 등 지회 관계자 6명은 제천시청을 방문하여 이상천 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경로당 회원들과 지회 직원들이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하여 마련됐다.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는 337개 경로당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9988행복나누미사업 및 경로당순회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경로당활성화 사업에 노력하고 있으며, 제천시 노인회관(청전동 소재)을 2011년부터 현재까지 위탁받아 건전하게 운영하고 있는 단체로 지역의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상조 지회장은 "이번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의 고통과 아픔을 이해하여 빠르게 수해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한 제천시에 감사드린다."라며, "수재민들이 수해의 아픔을 이겨내고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