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정민준 기자 = 공주소방서(서장 류석윤)가 코로나19 정부 대응지침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그간 중단 되었던 소방안전교육을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에 공주소방서는 교육 신청을 통해 안전체험교실을 방문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강사를 활용한 소소심+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였다.

'소소심+'란 생활안전의 기초가 되는 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CPR) 앞 글자와 완강기를 가리키는 말로 체험 위주의 소방안전교육을 의미한다.

완강기를 이용한 대피훈련을 직접 체험한 학생은 "높은 곳에서 완강기에 의지해 하강하려고 하니 무섭고 떨렸지만, 사용법을 몸으로 체험해보니 비상시에 당황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소방안전강사로 지정된 정수인 소방교는 "화재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초기 대응으로 피해를 줄일 수 있으므로, 미리 소소심+ 사용법을 익혀 각종 재난상황 발생시 침착하고, 정확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숙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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