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 박철우 기자= 충북도는 도민에게 한층 더 질 높은 지역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8일,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 '충청북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계획 심의위원회(위원장 전정애 보건복지국장)'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도내 지역사회서비스 제공기관 및 이용자 의견을 수렴한 시‧군 지역사회서비스 내용 변경(안) 및 신규서비스 승인(안) 등 31건에 대하여 심의·의결하였으며, 2021년 상반기부터 변경 승인된 내용으로 내실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서비스의 품질향상을 위해 충북도에서는 제공기관 교육 및 컨설팅을 연중 제공하고 있으며, 사업의 투명성 제고 및 부정수급 근절을 위하여 상·하반기에 걸쳐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전정애 보건복지국장은 "지속적으로 도민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복지사각 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서비스 시장 활성화로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인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위해 올해 108억원의 예산(36개 사업)으로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1만여 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1,100명의 복지 일자리를 발굴‧지원하는 바우처(이용권)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