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 박철우 기자=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는 7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시종 WMC 위원장 주재로 WMC 온라인컨벤션 추신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시종 WMC위원장을 비롯해 관련 학계 그리고 온라인관련 방송영상, 컨벤션 이벤트 등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온라인플랫폼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 마련을 통한 무예진흥 활성화를 논의했다.

화상회의‧중계, 온라인 전시‧체험, 화상미팅, 온라인세미나 등의 방법으로 실제 컨벤션센터와 유사한 컨벤션장을 온라인으로 구현한 형태로 △e-컨퍼런스관(총회‧포럼‧학술대회‧세미나) △온라인전시‧체험관 △온라인이벤트관 △화상 비즈니스상담관 등에 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는 WMC컨벤션을 2017년부터 국제행사로서 WMC총회, 세계무예리더스포럼, 학술대회 등 각종 콘퍼런스 행사를 통해 국내외 무예관계자들이 지속적인 교류와 우호 증진을 이룰 수 있도록 오프라인으로 추진해 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글로벌 경제위기 우려, 국내 주요 관람객 운집형 행사자제, 취소‧연기 상황에서 온라인형태로 컨벤션 행사추진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는 물론 무예산업 기반 조성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무예산업페어 행사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2020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컨벤션'은 오는 10월 29일(목)부터 31일(토)까지 3일간 온라인컨벤션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현재 WMC온라인컨벤션관은 지난 10월 5일 오픈해 전시‧체험관 등 일부 콘텐츠를 홈페이지(www.wmc-convention.com)를 통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개최전일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시종 WMC 위원장은 지난 "2017년부터 WMC 컨벤션이 개최되어 올해가 4번째인데 온라인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어서 많은 시행착오가 예상된다."라며, "세계유일의 국제종합무예경기를 이어나가고 어렵사리 마련한 전통무예산업 기반을 살려나가기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 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