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CTN]김태훈 기자 =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성규)와 한화파워시스템은 8일 자원봉사센터에서 도내 취약계층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DIY 공기청정기 ‘에코큐브’ 40대(522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한화파워시스템은 지난해 도내 지역아동센터에 에코큐브 150대를 지원한 것에 이어, 올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도내 취약계층에 총 10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전달식에서 김해․창원 지역에 40대를 지원했으며, 앞으로 진주․밀양․고성 지역에 추가로 60대를 전달할 예정이다.

'에코큐브'는 한화파워시스템 임직원들이 재능나눔으로 직접 설계 제작하는 DIY 공기청정기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임직원들이 한곳에 모이지 않고, 가정에서 가족구성원들과 함께 참여 제작하여 기업 사회공헌활동 형태도 변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성규 경남도 자원봉사센터장은 "한화파워시스템 임직원과 그 가족분들의 정성이 담긴 DIY 공기청정기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힘든 시기인 만큼 지역사회 주민들과 더불어 나눔 기업이 더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