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CTN]김정현 기자=경남 함양군 함양읍 상림공원 일원에서 다음달 10월 3~9일까지 7일간 '제19회 함양산삼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함양 愛 반하고! 산삼 愛 빠지다!'라는 주제로 건강 항노화, 체험행사, 전시행사, 판매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힐링과 건강,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올해 산삼축제는 '황금산삼을 찾아라', '심마니의 여정', '산삼경매', '산막 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연·전시·체험·판매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산삼축제에서 꼭 해봐야 할 체험으로는 '황금산삼을 찾아라'와 '산삼캐기' 체험이 있다.

축제장 인근 필봉산에서 진행되는 유료 체험으로 '황금산삼을 찾아라'는 황금산삼 발견 시 황금 1돈, 산양삼을 비롯해 참가자 전원에게 지역 상품권을 제공하고, '산삼캐기'는 심마니가 되어 산삼을 직접 캐보는 자연 속 힐링 체험 중 하나이다.

축제 관계자는 "심마니가 산삼을 찾아 나서던 여정을 단계별 미션을 통해 체험해 볼 수 있는 색다른 '심마니 여정' 체험도 할 수 있으며, 건강&힐링 항노화 체험, 공예체험, 전통문화체험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도 준비된다"고 말하고 "지리산 청정 함양에서 생산되는 건강한 농특산물은 물론 몸에 좋은 산양삼을 직접 보고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으며, '산삼 경매'를 통해 착한 가격에 획득할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