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 조성현 기자 =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회장 이상희)는 26일 오전10시 ㈜ L 팰리스 3차 아파트 이상호 대표가 9988행복지키미 수혜자인 독거노인과 고령의 부부노인에게 사용해 달라며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충주시 금릉동에 L팰리스 3차 아파트를 시공, 분양중인 (주)L팰리스 3차 아파트 이상호 대표가 9988행복지키미 수혜자인 독거노인과 고령의 부부노인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한 것으로, 이 대표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더 어려워진 어르신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었다"며,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는 이번에 기탁된 후원금으로 주덕읍 외 4개면의 독거노인과 고령의 부부노인, 참여자 등 870명에게 코로나-19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물품(일회용 마스크)을 구입하여 1명당 50매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 이상희 회장은 "기업이나 시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독거노인 등 취약 어르신을 위해 큰 후원을 해주신 이상호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질 좋은 마스크를 구입하여 잘 전달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9988 행복지키미 사업은 주덕읍 외 4개면 행복지키미 280명이 독거노인 등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수시로 가정을 방문하여 건강상태 확인 등 안부확인과 생활 상태를 점검하고 돌보는 사업으로 고독사 방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