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화학사고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교육을 7월 중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백석동, 부성2동, 성남면, 수신면, 풍세면, 성거읍, 직산읍 등 화학사고 위험도가 높은 7개 지역 주민 287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약 2개월간 실시됐다.

교육은 각 읍면동 이통장단 및 주민자치회 회의와 연계해 ▲화학물질의 위험성 ▲사고사례 소개 ▲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 ▲화학사고 대피장소 안내 등 실질적인 사고 예방 및 대응 방안 중심으로 진행됐다.

천안시는 매년 사고 위험지역 주민과 학생,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고 예방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자발적인 참여 유도와 실효성 있는 교육 모델 마련을 통해 화학사고 대응 능력 강화를 추진 중이다.

김수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은 화학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사고 발생 시 주민들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화학안전도시 천안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과 6월에도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담당자 및 환경정책과 화학사고 대응반을 대상으로 '화학안전 키움의 날'과 연계한 전문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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