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 조성현 기자 = 충주시와 자매결연도시인 광진구청(구청장 김선갑)에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주시를 위해 25일 500만원 상당의 지원 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받은 물품은 수재민들과 피해 복구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 지역에 배부되어 쓰일 예정이다.

김선갑 구청장은 "자매도시인 충주시가 큰 수해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에 조금이나 도움을 드리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며, "피해를 입은 지역이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에서도 지원 물품을 보내주신 자매도시 광진구에 감사드린다."며, "자매도시인 광진구와 앞으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진구와 충주시는 지난 2018년 2월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및 다양한 교류를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