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 조성현 기자 = 충주시의회(의장 천명숙)는 호우피해를 입은 충주시 주민들을 위해 지난 21일 영등포구의회(의장 고기판)에서 355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시의회에 보내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영등포구의회가 보내온 구호물품은 마스크(KF94) 2,000매, 타올 500장 등이다.

시의회에 따르면 고기판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구호물품을 충주시의회에 보내면서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주시민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천명숙 충주시의회 의장은 "영등포구의회에서 보내주신 구호물품은 수해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충주시민을 위하는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구호물품은 충주시를 통해 수해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와 자매결연도시인 영등포구도 지난 19일 4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보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