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CTN] 방미희 기자 = 사천문화재단은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일 평균 200명 이상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2차 감염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예정된 8~9월 실내외 행사를 취소 및 연기하기로 밝혔다.

지난 7월부터 진행된 '인문학 살롱'은 8월(사천해전으로 본 임진왜란과 이순신의 23전 23승), 9월(생활 속 불교 문화), 10월(이해가 쉽게 되는 클래식 이야기) 전체 강연 일정이 취소됐다.

이에 찾아가는 버스킹과 무료영화상영 또한 8~9월에 남은 일정은 모두 취소했다.

함께 사천미술관을 임시 휴관함으로써 성황리에 전시 중인 <고흐 레플리카 체험전> 또한 현재 관람이 불가능한 상태다.

다만 오는 27일 예정이었던 <클림트&뮤직 콘서트>의 경우 무관중 공연으로 사천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8월 27일 오후 7시 30분에 공연실황중계로 진행되며, 예매된 좌석의 경우 전액 환불이 된다.

오는 9월 10일에 예정된 오페라 콘서트 <금난새의 라트라비아타>와 9월 24일 뮤지컬 <써니텐>은 무기한 연기됐다.

추후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9월, 10월 행사 개최 여부 및 사천미술관 운영을 재검토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사천문화재단 문화사업팀(055-835-8436)으로 하면 된다.

방미희 기자 dore146@naver.com 방미희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