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 조성현 기자 = 충주시 세지회(회장 이선희)가 20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 해 달라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충주 사랑ㆍ행복 나눔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와 코로나19 등으로 실의에 빠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마련했다.

이선희 회장은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의견을 내어 정성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수해를 극복하는 데 힘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지회(稅志會)'는 '세무에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충주시 소속 세무직 공무원 5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충주시가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후 각종 지방세 지원대책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