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정민준 기자 = 공주소방서(서장 류석윤)가 관내 모범경로당을 찾아 노인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노인 연령층은 신체적 기능 저하와 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어 화재 및 심정지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이 미흡할 수 있다. 이에 공주소방서는 관내 모범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화재발생시 119신고방법 △소화기 사용법 및 유지․관리 교육 △ 화재 등 재난발생시 대피방법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다.

또, 개정된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라 주택에 설치하는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에 대한 홍보도 진행했다.

이철호 예방교육팀장은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노인 연령층에 대한 안전사고에 대비한 교육 강화가 필요하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을 할 수 있는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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