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정동면 화재발생 장애인세대 집수리를 지원한 훈훈한 이야기
정동면 H빌라 내 장애인세대 전기누전으로 화재
방미희 기자입력 : 2020. 08. 13(목) 23:16
[사진제공 사천시]
[사천/CTN]방미희 기자 = 지난 7월 2일 전기누전으로 인하여 화재가 발생한 정동면 H빌라아파트 내 장애인세대에 지역에서 기부 성금으로 집 수리비를 지원해 주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 세대는 20여 년 동안 정신장애로 병원치료를 받고 있는 세대주와, 지병으로 근로활동을 하지 못하는 아들이 생활하는 차상위계층으로 갑작스런 화재로 주거지를 잃을 지경이 되었다.
실의에 빠진 이 가족을 위해 아파트 운영위원회에서는 경로당 2층을 임시 거처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빠른 대처와 함께 화재보험 처리 대상에서 제외된 아파트 계단 도색과 현관 보수를 해주었으며, 익명의 한 입주민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5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해 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관내 S건설업체에서는 200만 원의 성금을 흔쾌히 기탁해 주었으며, N기업체에서도 3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해 주는 등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에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끊이지 않았다.
한편 화재발생일로부터 약 1개월여 만에 주택수리를 끝내고 새로운 보금자리로 돌아온 대상자는 "아파트 입주민과 정동면행정복지센터, 익명의 기부자들의 성의에 감사드리며, 성의에 보답이 될 수 있도록 아들과 함께 질병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열심히 살겠다"고 전했다.
이 세대는 20여 년 동안 정신장애로 병원치료를 받고 있는 세대주와, 지병으로 근로활동을 하지 못하는 아들이 생활하는 차상위계층으로 갑작스런 화재로 주거지를 잃을 지경이 되었다.
실의에 빠진 이 가족을 위해 아파트 운영위원회에서는 경로당 2층을 임시 거처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빠른 대처와 함께 화재보험 처리 대상에서 제외된 아파트 계단 도색과 현관 보수를 해주었으며, 익명의 한 입주민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5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해 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관내 S건설업체에서는 200만 원의 성금을 흔쾌히 기탁해 주었으며, N기업체에서도 3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해 주는 등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에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끊이지 않았다.
한편 화재발생일로부터 약 1개월여 만에 주택수리를 끝내고 새로운 보금자리로 돌아온 대상자는 "아파트 입주민과 정동면행정복지센터, 익명의 기부자들의 성의에 감사드리며, 성의에 보답이 될 수 있도록 아들과 함께 질병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열심히 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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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희 기자 dore146@naver.com
방미희 기자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