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폭우와 지구 환경
- 안창현 CTN자문위원
안창현 기자입력 : 2020. 08. 03(월) 19:32
안창현 CTN자문위원
[칼럼/CTN]최근 수일 동안 서울,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국지적으로 강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8월 3일 오후 3시를 기해 대응 수위를 비상 3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충북도는 이날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집중호우 대처상황 대책(영상)회의에서 충북 북부권역인 충주, 제천, 음성, 단양 등 4개 시군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지방하천 정비를 위한 국비 지원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8월 2일 오후 1시 기준, 인명피해는 사망6, 실종 5, 부상 4명에 이재민 4세대 18명, 일시대피 1,500명이며 공공시설인 철로 토사유일 4, 도로침수 14, 한천범람 2. 산사태 21, 제방유실 2건, 사유시설 주택 반파 1. 주택 일시침수 61, 참량침수 7건 등이 발생했습니다.

3일에는 경기도 가평에서 산사태 매몰로 실종자 4명 가운데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되어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앞으로도 10일까지는 비가 계속 올 것으로 예보되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부와 지자체는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서 비 피해가 없도록 신속하게 대응해야 합니다.

우선, 지금까지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져 있는 산비탈과 급경사지, 담벼락, 축대 등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인근 주민들과 함께 철저한 점검을 통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야 합니다.

또, 자하차도, 저지대, 하천변 등 상습침수 우려지역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예방조치를 강화해야 합니다.

주민들도 위험한 하천변이나 담장 주위, 산행 등을 삼가고 집이나 안전한 곳에서 머무는 것이 좋습니다.

매년 반복되는 여름 장마와 태풍으로 인한 비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상습 피해지역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산사태로 인한 도로 파손이나 철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도로변과 철로변의 위험구간에 대한 사방공사 등 안전 대책을 미리 수립해야 합니다.

해가 거듭될수록 폭우와 집중호우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 만큼 관련 예산을 증액해 국민 안전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지구생태 변화에 대비하는 교육과 사회적인 합의를 만들어 내서 지구온난화, 이산화탄소, 환경오염, 탄소배출 등의 문제에 대해 국제적으로 공조해야 합니다.

우리와 우리 후손들이 살아가야 할 지구를 우리 스스로 지키지 않으면 결국 우리 손으로 망치고 말 것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비로 인해 더 이상 피해가 없기를 바라며 관계 공무원과 국민 모두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합니다.

#폭우 #지구환경 #중부지방 #국지적폭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3단계 #정부 #지자체 #인력장비총동원 #예방조치 #근본대책 #장마 #태풍 #선제적대응 #지구온난화 #이산화탄소 #환경오염 #탄소배출 #국제공조 #안서방 #안창현 #청주토박이
안창현 기자 luckiz12345@naver.com
안창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주요기사더보기

실시간뉴스

많이 본 뉴스

기사 목록

다양한 채널에서 CTN을 만나보세요!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