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CTN] 박철우 기자 = 충북 괴산군 괴산읍(읍장 이민표)은 지난 30일 괴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열고 제2기 위원들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협의체 정기회의에서는 민간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신규 위원 9명을 위촉해 협의체를 총 22명으로 강화했으며, 나눔지원팀과 홍보발굴팀을 구성해 조직을 체계적으로 정비했다.

이날 조직 개편은 위원들의 책임감을 높이고 적극적인 지역사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이를 계기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후원 모집에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날 협의체는 회의를 마치고 당일 새벽 폭우로 침수된 대사리의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가재도구 세척, 토사 제거, 물품과 쓰레기 정리를 도왔다.

유화준 괴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최대한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이민표 괴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이번 제2기 괴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봉사정신과 열정이 지역사회를 더 아름답게 이끌어갈 것" 이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괴산읍 발전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