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CTN] 이병종 기자 = 진천소방서는 진천119구조대 3팀 전원이 수상 전문 자격을 취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달 필기와 실기시험에 모두 합격하고, 23일 안전교육과정까지 모두 수료함으로써 구조 3팀 전원(위 이관우, 장 노현석, 교 김정태, 사 최희웅, 사 연창흠)이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정면허'전문 자격증을 취득하게 됐다.

백곡천, 초평저수지 등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진천에 방문하고 있고, 이로 인해 수난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자격취득을 추진했으며, 수상레저안전법 시행령에 따라 최대출력 5마력 이상의 추진 기관 운용 시 자격을 갖춘 자만 장비를 운용할 수 있기에, 비번일에도 훈련장을 찾아 자격취득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했다고 전했다.

송정호 서장은 "수난 구조에 접목 시킬 수 있는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구조 대원들의 수난 구조 대응 역량이 한층 더 높아 졌다." 며 "수난 구조 뿐만 아니라 인명구조와 관련된 자격 취득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종 기자 whansign@daum.net 이병종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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