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CTN] 이병종 기자 = 진천군이 결산세입 7천억 시대를 활짝 열며 지역 경제 발전을 통한 살림살이 규모를 지속적으로 키워가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 안이 제288회 진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가결되며 군 홈페이지 19일 고시됐다.

2019회계연도 진천군 회계는 일반회계, 공기업특별회계 2개, 기타특별회계 9개, 기금 6개가 설치돼 운영됐다.

세입․세출 결산 규모는 총 세입 7,147억 원, 세출 5,524억 원으로 이중 일반회계 세입 6,199억 원, 세출 4,991억 원, 특별회계 세입 948억 원, 세출 533억 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결산세입이 지난해보다 1,040억 원이 늘었는데 이는 활발한 지역 경제 발전세와 적극적인 정부예산 확보 노력이 더해져 나온 결과로 군은 분석하고 있다.

채권결산은 지난해 말 28억에서 1억이 소멸해 27억을 나타냈으며 채무액은 지난해 말 86억에서 3억이 줄어 83억 기록했다.

2019년도말 공유재산은 전년도말 1조 3,804억에서 193억이 증가한 1조 3,997억으로 나타났고, 물품보유액은 전년도말 679대에 79억에서 673대에 83억으로 증가했다.

진천군은 진천군의회에서 위촉한 군의원, 전직 회계공무원, 세무사로 구성된 외부 결산검사위원들로부터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9일까지 결산검사를 받았으며 검사기간 동안 세입세출결산 소홀 14건, 기타 12건, 개선 및 권고사항 2건 등 총 28건을 지적 받았다.

이병종 기자 whansign@daum.net 이병종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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