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가금현 기자 = (사)백두산부대 전우회(회장 황교현) 봉사단은 지난 16일 호국 보훈의 달을 앞두고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전우회 회원 가족 50여명은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에 이어 일부 구간 묘역의 묘비마다 태극기 꽂기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백두산부대 전우회는 해마다 국립현충원을 찾아 태극기 꽂기, 헌화교체, 묘비 닦기 등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 타 부대 전우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황교현 회장은 "국립서울현충원 봉사활동을 위해 전국에서 새벽부터 달려오신 전우여러분과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우리 백두산부대 전우회는 우리나라의 자유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기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이날 백두산부대에서 1977년 복무 중에 전사한 전우 및 선배의 묘비(3명)를 찾아 묵념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이날 파주시재향군인회(회장 이희중, 백두산부대 전우회) 회원들도 봉사활동에 동참 함께했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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