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김민찬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과 원활한 일상생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코로나19 심리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홍보하기 위해 지역 내 행정복지센터 10곳에 배너 설치를 완료했다.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감염에 대한 불안감, 무기력, 우울 등 다양한 심리적 문제를 호소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가격리자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느껴 상담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전화 및 홈페이지 상담실을 운영하며, 상담 중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지역주민이 발견되면 의료기관으로 연계한다.

정신건강 상담을 희망하는 청주시민은 누구나 심리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상당 043-298-0199, 서원 043-291-0199, 흥덕 043-234-8686, 청원 043-215-6868)에서 전화 상담을 진행하며, 청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내 상담실을 통해서도 상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