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CTN] 정기섭 기자 = 음성군은 제21대 국회의원선거(4월15일) 및 코로나19 등 어수선한 사회분위기속에서 공직자의 엄정한 선거중립 및 공직기강 확립에 나섰다.

군은 국회의원 선거일까지 ▲공직자가 특정후보 선거운동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행위 ▲음성적으로 특정 후보자를 지지 또는 비방하는 행위 ▲SNS 및 인터넷을 통한 선거행위 등 분위기에 편승한 기강해이 ▲무사안일 및 음성·고질적 비리행위 등 전반에 대해 사전예방을 위한 감찰을 실시한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으로 주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주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품위훼손 행위, 소극행정 사례를 엄단하고, 적극행정을 지원한다.

현재, 군은 기획감사실장을 반장으로 감찰반 5명을 편성했으며,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감찰 활동을 강도 높게 전개하고 있다.

윤봉한 기획감사실장은 "코로나19와 국회의원선거로 인해 어수선한 사회분위기 속에서 공직기강을 확립해 책임감 있는 군정을 추진하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