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CTN] 정기섭 기자 = 음성군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매년 5월에 진행되는 경로주간(어버이날)행사를 10월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기를 기대하며 제48회 경로주간(어버이날)행사를 위해 각 읍ᐧ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이장협의회와 함께 행사계획을 추진했으나, 코로나19 사태를 막기위한 범국가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추진에 따라 각 기관 간 협의로 연기를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아쉽게도 어버이날 행사를 연기했다"며, "모든 군민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지역사회 감염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