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CTN]김태연기자 = 무소속 김종문 후보(충남 천안시병)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가구당 100만원 지급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종문 후보는 지난 22일도자료를 통해 "전국 모든 세대에 재난긴급생계비 100만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김종문 후보는 "비록 소득 70% 이하('중위소득'의 150%인 712만 원 이하인 가구) 1,400만 세대에 대해서만 지급을 결정한 점은 아쉽지만, 지금은 정부 재정 집행을 통해 국민이 코로나19 재난 상황을 이겨 낼 수 있는 체력을 제공해야 하는 중대한 시기인 만큼, 70% 수준에서라도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하는 것은 옳은 결정"이라고 설명하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속도다. 일반 복지정책이나, 행정절차가 아닌 전시에 준하는 긴급 재정 집행이 이뤄져야 한다"고 의견을 개진했다.

이와 함께 김종문 후보는 "국회와 충청남도와 천안시 역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결정이 이뤄진 만큼, 주민들이 긴급재난지원금을 최대한 빨리 지급받을 수 있도록 사전에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 죽겠다고 하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들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