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옥천·영동·괴산/CTN]이기국 기자 = 박덕흠 후보(미래통합당, 보은·옥천·영동·괴산)이 30일 옥천군청에서 대도시를 잇는 광역교통망 개선, 대청호 규제 완화를 통해 수변 관광, 군민이 행복한 옥천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 전문은 이렇다.
안녕하십니까?
보은대추, 영동와인, 옥천묘목, 괴산 절임배추의 고장 지역구인 기호 2번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 박덕흠입니다.
존경하는 동남4군 여러분!
오늘은 지난 26일 괴산 공약 발표에 이어 두 번째로, 옥천 지역공약을 발표하고자 합니다.
먼저, 옥천군은 지난 40여 년간 보호된 아름다운 수변 환경인 대청호를 간직하고 있으며, 약 150만 명이 살고있는 대전광역시와 경계를 같이하고 있어 인적, 물적 교류가 충분히 기대되는 도시입니다.
저는 그동안 이러한 지리적 장점을 살리고 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해왔고 실행에 옮기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마침내 오늘 이 자리에서 평소 하나둘씩 추진되었던 계획 속에서 21대 총선공약의 큰 그림을 더해 옥천군민 여러분들께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대도시를 잇는 광역교통망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① 대전 옥천간 광역철도 착공을 조속히 추진하겠습니다.
② 광역철도 개통에 대비해 옥천역 주변을 개발하고 정비하겠습니다.
③ 옥천역 서측 출입구를 추가 설치하여 철도 이용 편리성을 높이겠습니다.
④ 양수리와 월전리를 직결하는 터널을 신설하여 교통 편리성을 높이겠습니다.
⑤ 경부고속도로 동이·이원 하이패스 IC를 설치하겠습니다.
대청호 규제 완화를 통해 수변 관광 산업을 적극 육성하겠습니다.
① 지역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수변구역 완화를 추진하겠습니다.
② 장계 관광단지를 향수호수 둘레길과 연계하여 새롭게 계획·추진하겠습니다.
군민이 행복한 옥천을 만들겠습니다.
① 구읍에 한옥마을을 조성하겠습니다.
② 지탄·포동 통로 박스를 확대하겠습니다.
③ 안내면 오덕재 위험 도로를 개선하겠습니다.
④ 군서·군북의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추진하겠습니다.
⑤ 양수천 통로 박스를 확장하겠습니다.
⑥ 청산·청성에 복지문화타운, 왕벚꽃 둘레길, 자전거길을 확대 조성하겠습니다.
⑦ 농업인 회관을 건립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옥천군 지역 공약을 설명드렸습니다.
제가 약속드린 공약만큼은 반드시 국회로 돌아가서 하나하나 꼭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