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CTN] 정기섭 기자 = 음성군의 각 기관사회단체들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하는 일제방역의 날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25일 조병옥 음성군수도 음성읍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20여명과 함께 다수가 밀집해서 거주하는 공동주택 입구와 계단 등을 중심으로 휴대용 분무기를 사용해 집중 방역소독봉사를 실시했다.

신이섭 음성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방역작업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지역주민의 불안감이 다소 줄어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집중방역을 수시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9개 읍‧면이 일제소독을 실시하고 있다"며, "군민 모두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모든 노력과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매주 수요일 운영하는 ‘일제 방역의 날’ 활동을 위해 방역 봉사를 수행하고 있는 기관 및 단체 20곳에 마스크 900장과 헬멧형 보안경 344개를(5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