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 박철우 기자 = 충청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박상돈)는 20일 제2차 위원회를 개의하여 소관 실‧국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 의결했다.

박형용(더불어, 옥천1)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린이집 휴원에 따른 종사자들의 급여 지급 문제가 우려된다”며, "어린이집 종사자 근무실태조사 등을 통해 철저히 관리해 달라" 고 말했다. 또한, "도민들에게 마스크 수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고 당부했다.

심기보(더불어, 충주3) 의원은 "코로나19 방역업무 관련 공무원들이 업무과중으로 심신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각 부서에서 관심을 기울여 달라" 고 주문했다.

육미선(더불어, 청주5) 의원은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의료자원의 추가적 확충과 방역체계의 강화가 필요하다."며, "이번 추경 효과가 도민에게 신속히 전달되도록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이상욱(더불어, 청주11) 의원은 "보건환경연구원 검체 접수 및 폐기 시 철저한 소독 등 각별한 관리를 통해 안전하게 검체 검사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경천(더불어, 비례) 의원은 "코로나19 검체 접수 폭증으로 인한 보건환경연구원 인력난이 우려돼 24시간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지원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상돈 정책복지위원회 위원장(더불어, 청주8)은 방역업무에 노력하는 집행부 관계자를 격려하며 "이번 제1차 추경예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예산인 만큼 신속하고 차질 없이 집행해 도민 모두가 사업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