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CTN]정민준 기자ㅣ이혁재(세종시 갑) 정의당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17일 새롬동 약국을 찾아 민생행보를 이어갔다.

'코로나19'감염증 확산으로 시민들은 장기간 정상적인 일상을 유지하지 못해 고통받고 있다.

마스크를 사기 위해 약국 앞에 줄을 선 시민들은 "나이도 있고 줄 서는 것도 몸이 아파서 이제 못하겠다.직장에 나가는 자식들 주려고 새벽부터 나왔다, 언제까지 줄을 서야 하는지 모르겠다.공부하는 학생이다. 매번 약국 앞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것이 너무 아깝다"고 호소했다.

이혁재 후보는 줄을 선 시민들에게 "정부에서 언제까지 약국 앞에서 전 국민 줄 세우기를 할 것인지 대안 마련을 하지 않아 답답하다"며, "마스크는 공공재인 만큼 정부가 일괄 매입해 무상으로 배부해야한다. 약국 줄서기 방식이 아니라 주민센터를 통해 일괄적으로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이 후보는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 자영업자와 농민 손실보전, 휴업노동자 임금보전, 맞벌이·한부모가구 돌봄 유급휴가와 어르신 무료급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의당은 최근 민생피해 직접 지원을 위한 15조원 추경편성을 제시한 바 있다. 주 내용은 ▲전국민 마스크 100% 공적공급과 감염별 지원대책 최우선 ▲융자 등 간접지원이 아닌 피해 손실 직접 지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