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CTN]이기국 기자 = 충북영동지역자활센터에서는 자활 참여자인 김모씨의 쌍둥이 자녀가 올해 대학 입학을 앞두고 등록금, 기숙사비 등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는 어려운 사정을 전해 듣고, 긴급사례회의를 통해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레인보우 행복나눔사업에 지원신청을 하게 됐다.

그 결과 교육비 지원을 받아 두 자녀가 대학에 입학할 수 있게 됐으며, 이에 충북영동지역자활센터 진성규센터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빛을 주는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레인보우 행복나눔 후원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레인보우 행복나눔 사업은 매월 1만원이상 후원하시는 분들의 기금을 모아 공동모금회와 협약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교육비 지원을 받은 두 자녀가 더욱 열심히 공부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전했다.

또한 충북영동자활센터에서는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자활 참여자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하고, 그들의 자활 자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연당 이기국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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