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CTN] 박철우 기자 = 코로나19의 조기 종식을 기원하는 기부의 손길이 음성군 보건소로 이어지고 있다.

비석새마을금고(이사장 박광서)가 13일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음성군 보건소를 위로하기 위해, 라면 20박스, 과자 1박스, 생수 10박스를 전달했다.

박광서 비석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음성군 보건소에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전하기 위해 직접 방문했다." 며, "보건소에서 고생하는 만큼 지역에서 더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홍범 전 음성군 보건소장이 떡 2박스, 음료수 3박스 ▲새마을지도자회에서 치킨 36마리, 바나나 2박스, 두유 2박스, 과자 1박스 ▲이인숙 전 보건사업과장이 떡 2박스, 과일 1박스 ▲장국현 삼생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장이 생 칡즙 2박스 ▲음성군의사회에서 커피 7박스, 과자 2박스 등을 전달했다.

이순옥 음성군 보건소 소장은 "코로나19로 지역사회 전체가 매우 힘든 가운데 각계각층에서 보내주시는 응원과 격려에 깊이 감사드린다" 며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