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현 예비후보, 세종시 국회의원 (을)구 경선 '환영'
-시민, 당원 결속력 확장·지역인재 양성·신, 구도심 조화 기대
정민준 기자입력 : 2020. 03. 11(수) 21:11
[정치/CTN]정민준 기자ㅣ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세종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중앙당의 세종시 을구(북)에 대한 경선 확정을 환영한다며 당의 방침을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11일 더불어민주당은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홍성국 전 미래에셋대우 사장을 갑구(남)에, 본 예비후보를 비롯해 나머지 2명의 후보 등 3명에 대한 을구의 경선 방침을 확정 발표했다.

이에 강 후보는 11일 성명서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은 그동안 국민에게 혁신공천, 시스템공천을 줄기차게 강조해 왔습니다. 이에 따라 투명하고 원칙 있는 경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공정경선에 임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성명서에는 "저는 옛 충남 연기군(현 세종특별자치시) 출신으로 현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후보군들 중 '진짜 토박이'라고 자부합니다"라고 전 했다.

또한, "세종시가 탄생해 지금의 도시로 성장하기까지 지난 57년간 떠나지 않고 늘 같은 자리에서 지켜보고 활동해 왔다."며" 연기군 시절부터 세종시에 이르기까지 성장통을 겪고 하루하루 도시의 면모가 변화되는 모습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덧 붙였다.

그러면서 "지난 12월 17일 국회의원 예비등록 이후 세종시 전 지역의 시민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발로 열심히 뛰어왔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세종시 역사와 함께 걷겠습니다. 나아가 '지역일꾼'으로서 세종을 세종답게, 국회를 국회답게,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후보는 "더불어 시민과 당원들의 결집을 이끌어내 4·15 총선에서 세종시 두 곳 모두 승리할 수 있도록 충심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며 "저는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서의 세종특별자치시 완성을 위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충성을 다하고 적은 힘이나마 최선을 다할 것을 거듭 말씀 올린다"고 밝혔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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