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정민준 기자 = 공주소방서(서장 박찬형)는 지난 7일 오전 9시 25분 경 화재예방을 위해 경천리 인근을 순찰 중인 경천산악전문의용소방대원이 주택 내 화재를 알리던 시민을 발견하여 즉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로 초기 화재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주택 주방의 김치냉장고 후면에서 발화된 화재로 거주인(여, 34년생)이 화재에 놀라 신속히 대피하고 주위에 알리던 중, 때마침 이곳을 순찰하는 정필선 경천산악전문의용소방대원에게 목격 되었으며, 정 대원은 주택에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하여 초기 진압하여 약4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경감시켰다.

이학민 화재대책과장은 "자칫하면 큰 화재로 이어질 뻔 했으나 숙련된 의용소방대원에 의해 초기 진화가 이루어져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며, "화재를 초기진화 할 수 있도록 집집마다 주택용 소방시설을 비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