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 박철우 기자 = 충주시는 어제 괴산 6번째 확진자 이동 경로와 수안보 일대를 오전·오후 2회 방역소독을 완료 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16시 기준 130명이 격리 해제되고 확진자 3명을 포함한 관리 대상은 총 269명이며, 시는 확진자와 밀접접촉자에 대하여 격리 해제 전,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충주시 3명 확진자에 대한 밀접접촉자는 42명으로 밀접촉자는 검사 후 격리해제를 했다.
(금일 15명 음성, 격리해제 / 잔여 27명은 만료 도래 시 검사예정)

충주시는 선별진료소 검사자는 오늘 10시 기준으로 3명 확진자의 밀접촉자 포함 총 51명이며, 38명이 음성이고 13명은 검사 중이라고 했다.

충주의료원에는 괴산 확진자 2명을 포함하여 현재 61명이 입원 중입니다. 괴산 확진자 중 1명은 가벼운 폐기종 증상이 있으나 아직까지 큰 이상은 보이지 않고 있으며 나머지 60명은 상태가 양호한 편이라고 했다.

또한, 신천지 2,485명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유증상자는 없다고 밝혔다.

충주시는 공적 마스크 판매 약국 85개소에 대한 인력수요 전수 조사를 7일 실시하였으며, 마스크 판매 5부제가 실시되는 오는 9일(월) 이후 추이를 지켜보고 인력 공급을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노인 요양복지시설과 취약시설 등 집단 보호시설에 대해 방역 소독 강화와 출입자제, 출퇴근 종사자의 자차이용, 타인 접촉 주의 등 지도점검을 실시 중에 있으며, 종교시설과 PC방, 노래연습장,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에도 자체 방역을 적극 독려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개인위생수칙 준수, 대외활동 자제, 사회적 거리두기 등에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했다.